흠심 메트로(Hmmsim Metro)는 대한민국의 인디 게임 개발사 제미니 인터랙티브(Jeminie Interactive)가 개발한 철도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을 배경으로 하여, 플레이어가 전동차 기관사가 되어 열차를 직접 운행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영문 명칭은 Hmmsim Metro이며, 스팀(Steam) 플랫폼을 통해 유통된다.
개발 및 출시
게임은 2021년 6월 25일 스팀 앞서 해보기(Early Access)로 최초 출시되었다.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거쳐 2024년 12월 31일 정식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개발 초기에는 '흠심 알파 2'(Project Alpha 2)라는 명칭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흠심 메트로'로 정식 명칭이 확정되었다. 개발 엔진은 언리얼 엔진 4로 시작하였으며, 2024년 12월 31일 업데이트를 통해 언리얼 엔진 5로 전환되었다. 게임의 개발 및 기획은 황제민 대표가 총괄하였으며, 총 3인의 개발자가 참여하였다.
게임 플레이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의 광운대역부터 안양역까지의 구간을 운행할 수 있다.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금천구청역~광명역 구간 및 광명기지 구간이 추가되었다. 플레이 가능한 열차로는 한국철도공사 311000호대 전동차(1세대, 2세대, 3세대), 한국철도공사 319000호대 전동차(광명셔틀), 한국철도공사 5000호대 전동차, 서울교통공사 1000호대 VVVF 전동차 등이 있다.
게임은 실제 열차 운행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를 구현하고 있다. 운전자경계장치(DSD), ATS(자동열차정지장치) 신호 체계, 교류와 직류 전력 공급 방식이 전환되는 절연구간(Dead Section) 통과 절차, 스크린도어(PSD), 정차 위치 표시기 등이 포함된다. 또한 8가지 날씨 환경(맑음, 안개, 비 등)이 구현되어 있으며, 비가 오는 날씨에서는 바퀴의 공전 및 활주 현상이 발생하도록 설계되었다. 시나리오 모드와 시간표 모드를 지원하며, 총 38개 이상의 시나리오가 제공된다.
라이선스 및 저작권
한국철도공사(KORAIL) 및 서울교통공사와의 로고 사용 라이선스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게임 내에서는 실제 로고 대신 'HMRAIL(흠레일)' 및 '서울철도공사'라는 가상의 명칭과 로고가 사용되었다. KTX 역시 'HTX'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안내방송 또한 저작권 문제로 인해 실제와 다른 음원과 TTS(텍스트 음성 변환) 성우가 사용되었으며, 환승음과 종착음은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사용되었던 음악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시스템 요구 사항
최소 사양은 Windows 10 64비트, Intel Core i5, 8GB RAM, NVIDIA GeForce GTX 1060이며, 권장 사양은 Windows 10 64비트, Intel Core i7, 16GB RAM, NVIDIA GeForce RTX 2060이다. 저장 공간은 4GB가 필요하다. DLSS 4.0 및 AMD FSR 4.0을 지원한다.
평가
스팀 유저 평가 기준으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현직 기관사들의 피드백이 반영된 높은 현실 고증이 긍정적인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복잡한 조작 체계와 부실한 튜토리얼, 잦은 업데이트 지연 등은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국내에서 개발된 최초의 본격적인 철도 운전 시뮬레이션 PC 게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