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계: 동물계 (Animalia) 문: 척삭동물문 (Chordata) 강: 포유강 (Mammalia) 목: 식육목 (Carnivora) 과: 곰과 (Ursidae) 속: 우르수스속 (Ursus) - 이 속에는 아메리카흑곰(Ursus americanus)과 아시아흑곰(Ursus thibetanus) 등이 포함됩니다.
개요 흑곰은 곰과에 속하는 포유류를 통칭하는 명칭으로, 주로 검은색 털을 가진 곰들을 일컫습니다. 이들은 곰과 중에서 중형에 속하며, 숲이 우거진 지역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흑곰'이라는 이름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두 가지 주요 종은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는 아메리카흑곰(Ursus americanus)과 아시아에 서식하는 아시아흑곰(Ursus thibetanus)입니다. 이 두 종은 외형과 생태에서 유사한 점이 많지만, 서식지와 세부적인 특징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아메리카흑곰 (Ursus americanus) 외형 성체는 몸길이 120~200cm, 어깨높이 70~100cm, 몸무게 50~300kg에 이릅니다. 털색은 이름처럼 검은색이 가장 흔하지만, 지역과 아종에 따라 갈색, 계피색, 심지어 희귀하게는 흰색(커모드곰)을 띠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둥이는 갈색 또는 노란색을 띠는 경우가 많으며, 귀는 비교적 작고 둥근 편입니다. 앞발에는 짧고 굽은 발톱이 있어 나무를 오르거나 땅을 파는 데 능숙합니다.
서식지 및 분포 캐나다, 미국, 멕시코 등 북아메리카 전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합니다. 주로 숲이 우거진 산림, 습지, 고산지대 등에 서식하며, 먹이를 찾아 인간의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도 종종 발견됩니다.
식성 잡식성으로, 식물의 열매, 견과류, 뿌리, 풀 등과 곤충, 작은 설치류, 물고기, 조류의 알, 동물의 사체 등을 가리지 않고 먹습니다. 계절에 따라 먹이의 종류가 달라지며, 주로 식물성 먹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생태 및 행동 보통 단독 생활을 하며, 활동 시간은 주로 새벽과 황혼 무렵입니다. 겨울이 되면 동면을 하는데, 이때 암컷은 굴이나 나무 구멍 등 안전한 곳에서 새끼를 낳고 기릅니다. 새끼는 보통 1~3마리를 낳으며, 어미와 1년 반에서 2년 정도 함께 생활하며 독립합니다. 뛰어난 후각과 청각을 가지고 있으며, 나무를 잘 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전 상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에서 '관심 필요(Least Concern)' 종으로 분류되어 있어, 전체적인 개체 수는 안정적인 편입니다. 그러나 서식지 파괴, 로드킬, 인간과의 갈등 등으로 인해 지역적으로는 위협을 받기도 합니다.
아시아흑곰 (Ursus thibetanus) 외형 아메리카흑곰보다 몸집이 약간 작거나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몸길이 120~190cm, 몸무게 60~200kg 정도입니다. 털색은 윤기 있는 검은색이며, 가슴에 V자 또는 초승달 모양의 흰색 무늬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무늬 때문에 한국에서는 흔히 '반달가슴곰'으로 불립니다. 귀는 크고 둥글며, 주둥이는 비교적 짧습니다.
서식지 및 분포 동아시아와 남아시아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합니다.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극동 지역, 대만, 인도, 파키스탄, 베트남 등지에 서식하며, 주로 고산 지대의 숲에 서식합니다.
식성 아메리카흑곰과 마찬가지로 잡식성입니다. 도토리, 밤, 과일 등 식물성 먹이를 주로 섭취하며, 곤충, 작은 동물, 동물의 사체 등도 먹습니다.
생태 및 행동 주로 야행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단독 생활을 합니다. 겨울철에는 동면을 하며, 동면 중 굴에서 새끼를 낳습니다. 나무를 매우 잘 타며, 먹이를 구하거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 나무 위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전 상태 IUCN 적색 목록에서 '취약(Vulnerable)' 종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서식지 파괴, 불법 포획, 인간과의 갈등 등으로 인해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