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코메츠(Houston Comets)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을 연고지로 했던 여자 프로농구(WNBA) 팀이다. 1997년 WNBA 출범과 함께 창단된 8개 원년 구단 중 하나였다.
팀은 창단 초기 신시아 쿠퍼, 셰릴 스웁스, 티나 톰슨 등 걸출한 선수들을 앞세워 1997년부터 2000년까지 WNBA 사상 최초로 4연속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차지하며 왕조를 구축했다. 이 시기에 '빅 쓰리(Big Three)'로 불린 핵심 선수들의 활약과 반 샹들리에 감독의 지도력 아래 리그 초반 최고의 강팀으로 군림했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 이후 주축 선수들의 은퇴와 전력 약화로 하위권에 머무르는 일이 잦아졌다. 2008년 시즌을 끝으로 구단주 매각 실패와 재정난 등으로 인해 리그에서 해체되었으며, WNBA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