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던지기
휴대전화 던지기(Mobile phone throwing)는 핀란드에서 시작된 이색 스포츠 경기로, 참가자들이 휴대전화를 던져 거리나 던지는 방식의 예술성을 겨루는 종목이다.
역사 및 기원 2000년 핀란드 사본린나(Savonlinna)에서 처음으로 세계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었다. 핀란드의 번역 및 통역 회사인 페놀링구아(Fennolingua)가 주축이 되어 시작되었으며, 이후 매년 국제 대회가 열리고 있다. 핀란드 외에도 벨기에, 독일, 스위스 등 유럽 여러 국가에서 지역 대회가 개최된 기록이 있다.
목적 및 취지 이 경기는 단순히 유희를 목적으로 하는 것뿐만 아니라, 전자 폐기물(E-waste)의 재활용을 장려하려는 환경적 취지를 담고 있다. 대회에 사용되는 휴대전화는 주로 노후하거나 고장 난 기기들이며,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모두 수거되어 재활용 공정으로 보내진다. 또한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유희적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경기 방식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종목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 전통 방식(Traditional): 정해진 구역 내에서 휴대전화를 최대한 멀리 던지는 거리 측정 방식이다. 보통 어깨 너머로 던지는 자세를 취한다.
- 자유형(Freestyle): 던지는 자세의 창의성, 의상, 안무 등 예술적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점수를 부여한다.
- 팀 경기 및 주니어 부문: 단체전이나 연령대별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하기도 한다.
주요 규칙
- 경기에 사용되는 휴대전화는 공정성을 위해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며, 참가자가 임의로 기기를 개조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 일정한 무게 규격(일반적으로 220g 이상 등)을 충족하는 단말기가 사용된다.
- 공식 기록은 공인된 측정 장비를 통해 산출된다.
기타 세계 기록은 남자부의 경우 100미터를 상회하는 기록이 보고된 바 있으며, 이는 기기의 형태나 풍향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대한민국 내에서는 공식적인 전국 단위의 상설 경기는 확인되지 않으나, 일부 지역 축제나 행사에서 이벤트성 프로그램으로 차용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