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후타세정(二瀬町, 후타세마치)은 일본 후쿠오카현 중앙부에 위치했던 행정구역으로, 과거 지쿠호 탄전(筑豊炭田)의 주요 생산지 중 하나였다. 이 지역은 20세기 중반까지 석탄 산업의 번성으로 크게 발전하였으나, 탄광 폐쇄와 함께 인구가 감소하였다.
지리
후쿠오카현 가호군 중앙부에 위치했으며, 주변에는 오다이산(御代山) 등의 산지가 있었다. 주요 하천으로는 온가강(遠賀川)의 지류가 흐르며, 그 유역을 따라 마을이 형성되었다.
역사
- 1889년 4월 1일: 정촌제(町村制) 시행에 따라 가호군 후타세촌(二瀬村)이 발족되었다.
- 1940년 4월 17일: 후타세촌이 정(町)으로 승격되어 후타세정(二瀬町)이 되었다. 이 시기는 지쿠호 탄전의 석탄 산업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와 맞물려 있다.
- 1963년 1월 1일: 후타세정은 가호군에 속했던 가호정(嘉穂町), 우치노정(内野町), 쇼나이정(庄内町)과 함께 이즈카시(飯塚市)에 편입 합병되면서 소멸하였다. 이후 해당 지역은 이즈카시의 일부로 편입되었다.
주요 산업
후타세정의 주요 산업은 단연 석탄 채굴이었다. 특히 미쓰이 후타세 탄광(三井二瀬炭鉱) 등 대규모 탄광들이 이 지역에 위치하여 지쿠호 탄전의 핵심적인 생산 기지 역할을 했다. 석탄 산업의 번성기에는 많은 광산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거주하며 활기찬 도시를 이루었으나, 에너지 정책의 전환과 함께 탄광들이 폐쇄되면서 지역 경제와 인구 구조에 큰 변화를 겪었다. 현재는 산업 유산으로서 일부 시설의 흔적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