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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타바샤

후타바샤(株式会社双葉社, Futabasha Publishers Ltd.)는 일본 도쿄도 신주쿠구에 본사를 둔 일본의 출판사이다. 정식 명칭은 주식회사 후타바샤이며, 만화·잡지·단행본·문고·라이트 노벨 등 다양한 분야의 출판물을 발행하는 종합 출판사로 알려져 있다.

설립 및 연혁

후타바샤는 1948년 5월에 설립되었다. 창업자는 기후현 기후시에서 대대로 미곡상을 운영한 야자와 레이이치(矢澤領一)였으며, 회사명은 당시 대스모의 요코즈나(横綱)였던 후타바야마(双葉山)에서 유래하였다. 초기에는 '가스토리 잡지'로 불린 대중 오락 잡지와 강담(講談) 계열 잡지를 창간하며 대중 오락 노선을 추구하였다. 이후 잡지, 만화, 신서, 문고, 단행본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종합 출판사로 성장하였다.

주요 간행물

후타바샤를 대표하는 간판 잡지로는 1958년 창간된 주간지 『주간 타이슈(週刊大衆)』와 1967년 창간된 청년 만화 잡지 『만화 액션(漫画アクション)』이 있다. 특히 『만화 액션』은 청년 만화(세이넨 만화) 장르를 처음으로 개척한 잡지로 평가되며, 후타바샤는 이 분야에서 선구적인 위치를 차지하였다.

발행 잡지로는 『EX대중(EX大衆)』, 『남성영(メンズヤング)』, 『Jourすてきな主婦たち』, 『월간 만화타운(月刊まんがタウン)』, 『소설추리(小説推理)』 등이 있었다. 다수의 잡지가 시대의 변화에 따라 휴간·폐간되기도 하였다. 2014년에는 라이트 노벨 레이블 『몬스터 문고(モンスター文庫)』를 창간하여 라이트 노벨 분야에 진출하였다.

주요 만화 작품

후타바샤가 발행한 대표적인 만화 작품으로는 『크레용 신짱(クレヨンしんちゃん)』, 『루팡 3세(ルパン三世)』, 『고독한 늑대와 아이(子連れ狼)』, 『올드 보이(Old Boy)』, 『미스 코바야시의 드래곤 메이드(小林さんちのメイドラゴン)』, 『오렌지(Orange)』 등이 있다. 이 중 『크레용 신짱』과 『루팡 3세』는 일본을 대표하는 만화 프랜차이즈로 널리 알려져 있다.

조직 및 관련 회사

후타바샤는 1998년 4월에 성인 만화(成年コミック)를 전문으로 다루는 관련 회사인 에인절 출판(エンジェル出版)을 설립하였다. 2012년 이후 성인 대상 만화 단행본은 에인절 출판을 통해 발행되고 있다. 이 밖에도 DEF STUDIOS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평가 및 특징

후타바샤는 메이저 대형 출판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세한 규모로 알려져 있으나, 청년 만화 장르의 개척과 대중 오락 분야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구축해 왔다. 설립 초기부터 대중 오락 지향의 편집 방침을 유지하며, 일본 출판 시장에서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한 종합 출판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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