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사와 마이(일본어: 藤澤 麻衣, Fujisawa Mai)는 일본의 가수이다. 1979년 8월 15일(또는 1978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일본의 저명한 작곡가인 히사이시 조(久石 譲)의 딸로 알려져 있다. 4세 때인 1984년, 아버지 히사이시 조가 음악을 담당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사운드트랙의 수록곡 '나우시카 레퀴엠'을 불렀다. 이후 1996년부터 아버지가 작곡한 곡의 보컬을 일부 담당하기 시작하였으며, 2009년 싱글 앨범 《ウルルの唄》로 정식 데뷔하였다.
도쿄의 세이조 대학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서턴의 멘로 칼리지에서 수학하였다. 합창단 리틀 캐롤(Little Carol)을 창단하여 일본 TV 프로그램 및 해외 투어에서 활동하였으며, 이후 솔로 가수로서 일본 전통 음악과 서양 클래식 스타일을 결합한 음악을 발표하였다. 정규 앨범으로는 《麻衣》(2010), 《うたうまい 童謡うたう》(2013), 《空みあげて》(2015), 《Beautiful Harmony》(2022) 등 4장이 있다.
스튜디오 지브리 영화 외에도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2011)의 '릴리의 테마', 게임 《니노쿠니: 하얀 성녀의 마왕》(2011)의 사운드트랙, NHK 드라마 《언덕 위의 구름》 주제가 'Stand Alone' 등 다양한 매체의 음악에 보컬로 참여하였다. 2023년에는 지브리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사운드트랙에도 참여하였다. 맑고 깨끗한 목소리가 특징으로 평가된다. 나카노시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