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네이구(湖內區)는 중화민국(대만) 가오슝시 북부에 위치한 행정 구역이다. 가오슝시의 최북단에 자리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타이난시와 접한다.
지리 및 인구 총 면적은 약 20.16제곱킬로미터이며, 대부분 평탄한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2023년 기준으로 약 3만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인구 밀도는 가오슝시 내 다른 구역에 비해 비교적 낮은 편이다. 지역 전체가 평야 지대로 농업 및 수산 양식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역사 과거에는 가오슝현(高雄縣)에 속한 후네이향(湖內鄉)이었다. 2010년 12월 25일 가오슝시와 가오슝현이 합병되면서 통합된 가오슝시의 한 구(區)로 개편되었다. 이는 대만의 행정 구역 개편의 일환으로, 보다 효율적인 도시 관리를 목표로 하였다.
경제 후네이구의 주요 산업은 농업과 어업이다. 특히 벼농사와 사탕수수 재배가 활발하며, 민물고기 양식을 포함한 수산 양식업이 발달해 있다. 최근에는 일부 경공업 공장과 물류 시설이 들어서면서 산업 구조가 다변화되고 있다. 인접한 타이난시 및 가오슝시 도심과의 접근성을 활용하여 주거 및 상업 시설도 점진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교통 교통 면에서는 대만 철로 관리국(TRA)의 종관선(縱貫線)이 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며, 다후역(大湖車站)이 위치하여 철도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또한, 대만의 주요 간선도로인 성도 1호선(省道一號線)과 성도 17호선(省道十七號線)이 통과하여 편리한 도로 교통망을 제공한다. 이러한 교통망은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농산물 및 수산물 유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