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의 까마귀》(일본어: 後宮の烏, 고큐노 가라스)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품이다. 작가는 시라카와 코우코(白川紺子), 삽화가는 아유코(香魚子)이다. 일본 슈에이샤의 오렌지 문고 레이블을 통해 2018년 4월 20일부터 2022년 4월 21일까지 전 7권으로 출간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서울문화사(제이노블)를 통해 번역 출간되었다.
작품의 배경은 중국풍의 가상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후궁 깊숙한 곳에 거주하는 '오비(烏妃)'라 불리는 특별한 비(妃)가 등장하는데, 오비는 비의 신분이면서도 황제와 동침하지 않으며 신비한 술법을 사용하여 주살(呪殺)에서부터 분실물 찾기까지 다양한 의뢰를 수행하는 존재로 설정되어 있다. 이야기는 당대의 황제 하고준(夏高峻)이 오비 류수설(柳壽雪)을 찾아가 의뢰를 하면서 시작된다.
2022년 8월 기준 시리즈 누적 발행부수는 120만 부를 돌파하였다. 2021년 12월에 TV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되어, 2022년 10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TOKYO MX 등에서 전 13화로 방영되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반다이 남코 픽처스(BN Pictures)가 담당하였고, 감독은 미야와키 치즈루가 맡았다. 대한민국에서는 애니플러스를 통해 동시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