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면(孝令面, Hyoryeong-myeon)은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군위군 남서부에 위치한 행정면이다. 면적은 98.47㎢이며, 2022년 3월 기준 인구는 약 3,792명(1,964세대)으로 인구밀도는 ㎢당 약 38.51명이다. 면사무소(행정복지센터)는 중구리에 소재하며, 관할 행정구역으로는 15개 법정리(노행리, 오천리, 성리, 병수리, 불로리, 내리리, 중구리, 거매리, 장군리, 장기리, 금매리, 화계리, 마시리, 매곡리, 고곡리)가 있다.
효령면은 원래 경상북도 군위군에 속해 있었으나, 2023년 7월 1일 군위군이 경상북도에서 대구광역시로 편입됨에 따라 현재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소속이다. 부계면, 우보면, 군위읍 및 칠곡군 가산면과 접한다.
연혁을 살펴보면, 신라 초기(약 490년경)에는 모혜현(芼兮縣)에 속해 있었다. 신라 경덕왕 16년(757년)에 효령현(孝令縣)으로 호칭되어 숭선군(崇善郡)에 영속되었다. 고려 현종 9년(1018년)에는 상주군에 영속되었다가 인종 때 다시 일선현(一善縣)에 속하였고, 고려 공양왕 2년(1390년)에 군위군으로 편입되었다. 1914년에는 중리면과 효령면을 합쳐 현재의 효령면으로 호칭하고 면사무소를 중구리로 이전하였다. 198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부계면 일부 지역(고곡, 매곡)을 편입하였다.
지명의 유래와 관련하여 군위군청 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은 신라 경덕왕 때 효령현(孝靈縣)으로 개명되었으며, 이후 9세기경부터 효령(孝寧)으로 쓰이다가 15세기에 효령대군(1396~1486)의 이름자를 피휘하여 효령(孝令)으로 글자가 바뀌었다. 시대에 따라 효령의 '령' 자가 靈→寧→令으로 변화한 것이다. '효령(孝令)'이라는 명칭의 뜻에 대해서는 백성들의 마음씨가 착하고 아름답다는 의미에서 지어졌다는 설명과, 효행을 다한 인물의 효성에 감동하여 붙여졌다는 설 등이 전해진다. 한편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옛 지명인 '모혜'가 '들판'을 뜻하는 데서 유래했을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교통 측면에서 효령면은 국도 제5호선, 중앙고속도로, 상주-영천고속도로 및 팔공산터널이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로 알려져 있다. 교육 시설로는 대구효령초등학교, 대구고매초등학교, 효령중학교, 효령고등학교 및 경북농민사관학교 등이 있으며, 장군초등학교는 폐교되었다.
이 지역은 신라 삼국통일 시기 김유신 장군과 관련된 유적 및 전승이 전해지는 곳으로, 장군리 지명은 김유신 장군이 이곳에서 유숙한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또한 병수리는 사창천과 위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명승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