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액(橫厄)
'횡액'은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한자어 명사로, '뜻밖에 닥쳐오는 불행'을 의미한다. 한자 구성은 '가로 횡(橫)'과 '재앙 액(厄)'으로, '가로(옆)에서 갑자기 닥치는 재앙'이라는 어원적 의미를 지닌다.
동의어로는 '횡래지액(橫來之厄)'과 '횡리지액(橫罹之厄)'이 있으며, 모두 '뜻밖에 당하는 재앙으로 인한 불행'을 뜻한다.
문학 작품에서의 용례를 살펴보면, 한수산의 소설 《유민》에서는 "사람은 좋은데 어쩌다가 그런 횡액을 만났을까"라는 표현이 등장하며, 김동리의 《사반의 십자가》에서는 "변괴와 횡액을 보게 되리라는 것이었다"라는 구절이 나타난다. 또한 김원우의 《짐승의 시간》과 선우휘의 《사도행전》에서도 각각 "횡액은 연거푸 일어나는 모양"과 "어떤 횡액을 당할지 모르겠다"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
발음은 [횡액] 또는 [휑액]이며, 일상생활에서는 예상치 못한 사고나 불행한 사건을 가리킬 때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