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유전갱이(영어명: false trevally, 학명: Lactarius lactarius)는 조기어강 전갱이목에 속하는 해양 어류이다. 회유전갱이과(Lactariidae)와 회유전갱이속(Lactarius)의 유일종으로, 1과 1속 1종을 이룬다.
분류 및 명칭
회유전갱이의 학명은 Lactarius lactarius이며, 1801년 독일의 어류학자 마르쿠스 엘리저 블로흐(Marcus Elieser Bloch)와 요한 고틀로프 슈나이더(Johann Gottlob Schneider)에 의해 최초로 기재되었다. 영어권에서는 false trevally 또는 milk trevally로 불린다. '회유전갱이'라는 국명은 '회유(回遊, 이동하며 사는)'와 '전갱이(전갱이과 어류의 총칭)'의 합성어로, 이 종이 회유성 어류임을 나타낸다.
분포 및 서식지
회유전갱이는 인도양의 토착종으로, 동아프리카 연안에서부터 동남아시아,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 주에 이르는 서태평양 지역에 걸쳐 분포한다. 수심 15~100m의 연안 해역과 기수(汽水,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지역)에서 발견되는 연안성 어류이다. 분포 지역 내에서 상업적으로 중요한 어종으로 취급된다.
형태적 특징
몸 윗부분은 은회색이며, 등쪽은 푸른 무지갯빛을 띤다. 위쪽 아가미덮개 부위에 칙칙한 검은색 반점이 하나 있다. 몸 아랫부분은 은백색이고, 지느러미는 옅은 노란색을 띤다. 최대 몸길이는 40cm까지 성장하나, 대부분의 개체는 30cm 이내이다.
생태
회유전갱이는 모래 속에 서식하는 작은 갑각류나 저서 무척추동물을 주로 섭취한다. IUCN 적색 목록에 대한 평가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NE, Not Evaluated)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