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오리주는 대한민국의 폭탄주 중 하나로, 폭탄주를 만들 때 시각적 퍼포먼스를 더해주는 방식에서 비롯된 명칭이다. 맥주가 담긴 잔에 양주(또는 소주)가 담긴 작은 잔을 떨어뜨린 후, 잔의 입구를 냅킨으로 덮고 손바닥으로 막은 뒤 잔을 빙글빙글 돌리다가 손목에 스냅을 주면서 앞으로 뻗으면 술잔 안에 한 가닥의 회오리(소용돌이)가 일어나는 모습에서 이 명칭이 유래하였다.
주로 소주와 맥주를 섞은 소맥(소주+맥주)으로 만들어지며, 소주병을 따기 전에 병 안에서 회오리를 만드는 방식으로도 응용된다. 최근에는 휴대폰 진동을 이용하여 회오리를 만드는 퍼포먼스도 등장하였다.
회오리주에 얼음 한 조각을 띄우면 조명을 받아 보석처럼 빛나는 모양이 되어 '다이아몬드주'라고도 불린다.
회오리주는 대한민국 폭탄주 문화의 한 변형으로, 음주 과정에서의 시각적 재미와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한국의 주류 소비 문화의 한 특징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