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남도(黃海南道)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서남부에 위치한 행정 구역 중 하나이다. 도 소재지는 해주(海州)이며, 북한의 주요 곡창지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역사 황해남도는 1954년 황해도가 남북으로 분리되면서 황해북도와 함께 신설되었다. 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행정 구역 개편 과정의 일환이었다.
지리 황해남도는 서쪽으로는 황해(서해), 북쪽으로는 황해북도와 평안남도, 동남쪽으로는 개성시와 접한다. 대부분 평야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농업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남쪽으로는 대한민국과의 군사분계선(DMZ)에 인접해 있다. 대표적인 산으로는 구월산(九月山) 등이 있다. 기후는 온대성 기후로, 농작물 재배에 적합하다.
경제 주요 산업은 농업으로, 특히 쌀과 옥수수 재배가 활발하다. '북한의 곡창'이라 불릴 정도로 식량 생산의 비중이 크다. 또한 서해에 접하고 있어 어업도 발달해 있으며, 해주항은 주요 항구 중 하나로 무역과 수산물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일부 경공업과 광업도 이루어지지만, 농업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행정 구역 황해남도는 도 소재지인 해주를 포함한 여러 시(市)와 군(郡)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도시로는 해주를 비롯하여 송림시 등이 있으며, 강령군, 벽성군, 봉천군, 배천군, 신원군, 장연군 등 다수의 군이 있다.
문화 및 관광 구월산 등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일부 역사 유적도 존재한다. 구월산은 북한의 명산 중 하나로, 유서 깊은 사찰과 폭포 등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