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黃邵, ? ~ 196년)는 중국 후한 말기의 무장이다.
개요
황소는 후한 말 황건적의 난 이후 잔당으로 남아 활동한 인물이다. 유벽(劉辟), 하의(何儀), 하만(何曼) 등과 함께 여남(汝南)과 영천(潁川) 일대에서 각각 수만 명의 군사를 거느리며 세력을 유지하였다. 초기에는 원술(袁術) 및 손견(孫堅)과 협력 관계를 맺었다.
행적
196년(건안 원년) 2월, 조조(曹操)가 군대를 이끌고 이들을 토벌하러 오자, 황소는 조조군의 둔영(屯營)을 야습(夜襲)하였다. 그러나 조조의 휘하 장수 우금(于禁)에게 곧바로 격파되었고, 이 과정에서 참수(斬首)되었다. 같은 전투에서 유벽과 하만도 전사하였으며, 하의는 남은 군사를 이끌고 조조에게 항복하였다.
이름에 관한 참고
위키백과 한국어판 등 일부 자료에서는 황소의 한자 표기를 黃邵(황소)로 기록하고 있으나, 나무위키 등에서는 黃劭(황소)로 표기하기도 한다. 이는 동일 인물에 대한 한자 표기의 차이로 보인다.
관련 기록
황소에 관한 주요 사료는 진수(陳壽)의 《삼국지(三國志)》 조조전(武帝紀)에 기록되어 있으며,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에서도 등장한다. 소설 《삼국지연의》에서는 하만이 조홍(曹洪)에게 사망한 후, 이전(李典)의 공격을 받아 사로잡히는 것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