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범식(黃範植, 1946년 9월 23일 ~ )은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연극인이다. 강원도 정선군 출생이며, 서울연극학교에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67년 연극배우로 처음 데뷔하였고, 1968년부터 1969년까지 TBC 동양방송 TV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한 이력이 있다. 1970년 서울중앙방송(현 KBS 한국방송공사) 공채 제9기 탤런트로 입격하여 정식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같은 기수 동기로는 백윤식, 장항선 등이 있다.
197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반세기 넘게 활동하며 다양한 사극과 현대극에서 조연 및 단역으로 폭넓은 연기 활동을 펼쳤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드라마 《대한국인》(1979), 《개국》(1983), 《독립문》(1984), 《왕과 비》(1999), 《명성황후》(2001), 《무인시대》(2003), 《불멸의 이순신》(2005), 《주몽》(2006), 《대왕 세종》(2008), 《천추태후》(2009) 등 다수가 있다. 특히 사극에서 조연 및 악역 역할을 많이 맡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 《량강도 아이들》(2011)에도 출연하였으며, 예능 프로그램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가족오락관》, 《체험 삶의 현장》 등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종교는 천주교이며 세례명은 마르티노이다. 배우자는 고혜현이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