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활화산

활화산(活火山, 영어: active volcano)은 현재 분출 중이거나 미래에 분출할 가능성이 있는 화산을 말한다. 통상적으로 홀로세(약 11,700년 전 시작된 현재의 지질 시대) 동안 분출한 모든 화산을 활화산으로 분류한다.

화산은 그 활동 상태에 따라 활화산, 휴화산, 사화산으로 구분된다. 현재 분출하지 않지만 미래에 분출할 수 있는 화산은 휴화산으로, 다시 분출하지 않을 화산은 사화산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오늘날에는 장래 활동 가능성이 있는 화산을 통칭하여 활화산으로 보는 경향이 있으며, 휴화산과 사화산의 구분이 점차 덜 사용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약 1,350개의 잠재적 활화산이 있으며, 이 중 약 500개는 역사 시대에 분출한 기록이 있다. 많은 활화산은 환태평양 조산대를 따라 분포하며, 약 5억 명의 사람들이 활화산 근처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활화산 분류의 기준에는 역사적 분출 기록도 사용된다. 기록된 역사의 기간은 지역마다 달라, 중국과 지중해 지역에서는 약 3,0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반면, 미국 북서 태평양과 캐나다에서는 300년 미만, 하와이와 뉴질랜드에서는 약 200년 정도에 불과하다.

스미스소니언 협회의 글로벌 화산 프로그램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홀로세 화산(활화산)이 가장 많은 국가는 다음과 같다.

  1. 미국: 165개
  2. 일본: 122개
  3. 러시아: 117개
  4. 인도네시아: 117개
  5. 칠레: 91개

1960년 이후 가장 활발하게 분출한 화산이 많은 국가는 인도네시아(55개), 일본(40개), 미국(39개), 러시아(27개), 칠레(19개) 순이다.

2013년 기준 지구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으로는 하와이의 킬라우에아산(1983년부터 2018년까지 거의 지속적으로 분출), 이탈리아의 에트나산과 스트롬볼리섬, 레위니옹의 피통드라푸르네즈가 꼽힌다. 세계에서 가장 큰 활화산은 하와이의 마우나로아산으로, 정상이 해발 4킬로미터 이상이며 해저 기저부로부터 약 17킬로미터 높이에 이른다.

일본에는 후지산, 아소산, 사쿠라지마 등 많은 활화산이 있으며, 한국은 백두산을 활화산으로 분류하는 견해가 있으나 이에 대한 논의는 학계와 국가별 분류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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