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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환영(歡迎)
'환영'은 한자어 '歡迎'에서 비롯된 말로, '歡(기뻐할 환)'과 '迎(맞이할 영)'이 결합한 합성어이다. 표준국어대사전 및 한국어기초사전에 따르면 "오는 사람을 기쁘고 반갑게 맞이함"을 뜻한다. 예를 들어 '열렬한 환영', '환영 인파', '환영을 받다', '환영을 하다' 등으로 쓰이며, 상대의 방문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의미로 '언제든 환영입니다'와 같은 인사말에도 사용된다. 반대말은 '환송(歡送)'이다. 일상적인 인사 예절과 접대의 맥락에서 널리 쓰이는 기본 어휘이다.

환영(幻影)
동음이의어로, 같은 발음이나 다른 한자 '幻影'에서 온 '환영'도 존재한다. '幻(헛보일 환)'과 '影(그림자 영)'의 결합으로, "실제로 존재하지 않으나 마치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형상", 즉 허상(虛像), 환상, 환각에 가까운 의미를 갖는다. 심리학이나 문학적 맥락에서 '눈앞에 보이지만 실체가 없는 것'을 지칭할 때 사용되며, '죽은 이의 환영이 나타나다', '환영처럼 스쳐 지나가다' 등의 표현이 이에 해당한다.

두 의미는 각각 다른 한자어에 기원하며, 문맥에 따라 구별하여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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