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환부작신(換腐作新)은 한자성어로, '썩은 것을 새것으로 바꾸어 만듦'을 뜻한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준어이며, '썩은 것을 싱싱한 것으로 바꿈'으로도 풀이된다. 각 한자의 뜻은 換(바꿀 환), 腐(썩을 부), 作(지을 작/만들 작), 新(새 신)이다.
의미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썩은 것을 바꾸어 새롭게 만든다'는 의미로, 낡고 부패한 제도나 관행, 습관 등을 과감히 버리고 새롭고 발전적인 것으로 개혁·혁신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혁신(革新)', '갱신(更新)' 등과 유사한 의미 영역에 속한다.
유래
해당 성어는 여러 인터넷 매체에서 '중국의 고사성어'로 소개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출전(특정 중국 고전 문헌, 역사적 사건 또는 인물)이 어디인지는 공신력 있는 문헌 자료를 통해 확인되지 않는다. 일부에서는 "특정한 인물이나 사건에서 직접 유래한 이야기보다는 글자 자체에 담긴 의미가 중요하게 여겨져 사용되는 성어"라고 설명하기도 하나, 이 또한 검증된 정보는 아니다. 따라서 이 성어가 특정 중국 고전에서 유래한 것인지, 아니면 한국에서 한자어 조합 방식으로 형성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다.
용례
'환부작신'은 문어체 표현으로, 주로 개혁이나 쇄신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맥락에서 사용된다. 예를 들어 "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환부작신의 정신이 필요하다"와 같이 낡은 관행을 버리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할 때 쓰인다. 동사형으로 '환부작신하다'가 파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