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성 밀리언 아서 갤러리는 대한민국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DC Inside) 내에 개설되었던 갤러리 중 하나이다. 일본 스퀘어 에닉스에서 개발하고 한국에서는 액토즈소프트가 서비스했던 모바일 카드 배틀 RPG 게임인 《확산성 밀리언 아서》(일본명: 拡散性ミリオンアーサー)를 주제로 게임 이용자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하던 온라인 커뮤니티였다.
역사 및 특징
- 개설 배경: 《확산성 밀리언 아서》는 2012년 출시되어 한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모바일 게임이다. 게임의 인기와 함께 심도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게임 플레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자연스럽게 디시인사이드에 전용 갤러리가 개설되었다.
- 활동 내용: 갤러리 이용자들은 게임 공략, 카드 정보, 이벤트 소식, 뽑기(가챠) 결과 공유, 길드원 모집 등 게임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게임의 핵심 콘텐츠였던 '요정전' 시스템이나 '카드 강화 및 진화' 등에 대한 정보 교환이 활발했다. 당시 게임의 높은 난이도와 전략적 요소, 그리고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갤러리 활동을 더욱 부추겼다.
- 커뮤니티 문화: 확산성 밀리언 아서 갤러리는 특정 게임의 흥망성쇠와 함께하는 갤러리들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였다. 게임의 인기가 절정에 달했을 때는 수많은 게시글과 댓글이 오가며 디시인사이드 내에서도 활성화된 갤러리 중 하나였으나, 시간이 지나 게임의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으면서 활동량이 점차 줄어들었다. 게임 서비스 종료 후에는 소위 '망령 갤러리'로 남아 과거를 추억하거나, 후속작인 《괴리성 밀리언 아서》 등 다른 게임의 갤러리로 이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영향력: 게임의 인기가 높았던 시기에는 유저들의 의견을 모으고 정보를 전파하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했으며, 때로는 운영사에 대한 비판이나 건의 사항을 조직적으로 제기하는 등 일정 부분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확산성 밀리언 아서》는 2015년 10월 30일을 기점으로 한국 서비스를 종료했으며, 이에 따라 확산성 밀리언 아서 갤러리 역시 과거의 명성과 활발했던 활동은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하지만 한때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과 인터넷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던 게임의 대표적인 팬 커뮤니티로서, 인터넷 문화사와 게임 커뮤니티 역사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