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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홍자매는 대한민국의 자매 드라마 각본가 팀으로, 언니 홍정은(1974년생)과 동생 홍미란(1977년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사람은 2005년 KBS2 《쾌걸춘향》을 시작으로 공동 집필 활동을 이어오며, 판타지적 요소와 로맨틱 코미디를 결합한 독자적인 장르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구성원

  • 홍정은: 1974년 출생.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98년 MBC 보조작가로 방송계에 입문하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사람이 좋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등에서 8년간 구성작가로 활동하였다.
  • 홍미란: 1977년 출생. SBS에서 5년간 예능 프로그램 구성작가로 활동하였으며, 《콜롬버스의 대발견》, KBS2 시트콤 《달려라 울엄마》 등에 참여하였다.

경력 및 활동

두 사람은 예능 구성작가로 활동하다 2005년 KBS2 《쾌걸춘향》으로 드라마 작가에 데뷔하였다. 이후 SBS 《마이걸》(2005~2006), MBC 《환상의 커플》(2006), KBS2 《쾌도 홍길동》(2008), SBS 《미남이시네요》(2009),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 MBC 《최고의 사랑》(2011), KBS2 《빅》(2012), SBS 《주군의 태양》(2013), MBC 《맨도롱 또똣》(2015), tvN 《화유기》(2017~2018), tvN 《호텔 델루나》(2019), tvN 《환혼》(2022) 및 《환혼: 빛과 그림자》(2022~2023) 등을 집필하였다. 2026년에는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공개할 예정이며, MBC 《그랜드 갤럭시 호텔》도 준비 중이다.

집필 방식

홍자매는 한집에 거주하며 모든 대사와 에피소드를 함께 의논하여 작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트북을 앞에 두고 끊임없이 대화하며 한 장면 한 장면을 공동으로 집필하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서로의 대사를 모두 공유한다. 두 사람은 "따로 일하는 것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작품 경향

홍자매의 작품은 로맨틱 코미디를 기본 축으로 하면서도 귀신, 구미호, 도깨비, 혼백 등 초자연적 존재와 판타지적 세계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에서 시작된 판타지 세계관은 《주군의 태양》(2013), 《화유기》(2017), 《호텔 델루나》(2019)로 이어지며 10년에 걸쳐 발전해 왔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판타지 소재를 선택한 이유로 "귀신이나 요괴 등 살아있는 사람들과 외관상 차별성이 없는 존재들로 드라마를 만드는 것이 제작 여건상 가장 현실적"이라고 설명하였다.

수상 내역

  • 2011년 MBC 드라마대상 미니시리즈부문 올해의 작가상 (《최고의 사랑》)
  • 2012년 제24회 한국PD대상 TV작가부문 수상
  • 2012년 제3회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 2012년 뉴욕 텔레비전 페스티벌 미니시리즈 부문 은상 (《최고의 사랑》)

논란

《화유기》에 대해서는 웹소설 작가 땅별(본명 정모)이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하였으나, 2019년 2월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호텔 델루나》에 대해서도 일본 만화 《우세모노 여관》과의 유사성 지적이 있었으나, 홍자매 측은 "귀신이 머무는 객잔이라는 소재는 여러 작품에서 다루어 온 오래된 이야깃거리"라고 반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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