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석(洪性奭)은 대한민국에서 실존 인물의 이름으로 사용되는 인명이다. 주로 두 명의 홍성석이 확인된다.
첫째, 대한민국의 시각예술가 홍성석(1960년 12월 12일 ~ 2014年)이다. 제주 출신으로, 세종대학교 회화과에서 수학하던 중 1989년 중퇴한 뒤 고향인 제주로 돌아와 1991년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및 동 교육대학원을 수료하였다. 이후 오현중학교 미술 교사를 잠시 지낸 것을 제외하면 줄곧 전업작가로 활동하였으며, 총 8회의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1993년 '비생명적 문화에 대한 소고'(세종갤러리, 단성갤러리), 2001년 '인간, 그 존재에 대한 독백'(인사갤러리), 2003년 '생경한 풍경'(갤러리창), 2007년 '탐라별곡'(제주도문예회관) 등이 있다. 그의 작품은 부산시립미술관, 기당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대한민국국립미술관 미술은행 등에 소장되어 있다. 2008년 개인전을 끝으로 서울로 이주하여 지내다가 2014년 향년 54세의 나이로 작고하였다. 그의 작업실에는 180여 점의 작품이 남아 있었으며, 이 작품들은 한 미술 교사의 기증을 통해 2021년 제주도립미술관에 전달되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이를 바탕으로 2022년 유작전 《홍성석: 인간의 절망을 표현하다》를 개최하였고, 2024년에는 10주기전 《잠재의식의 수형도》가 서울 플레이스막2에서 열린 바 있다. 그의 작품세계는 초기 인체를 변형한 형상으로 인간의 절망과 부정적 현실을 드러내는 화풍에서 출발하여, 후기에는 제주의 신화와 자연을 소재로 한 건강한 색채의 작품으로 변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둘째, 대한민국의 가수 홍성석이다. 그는 1989년 그룹 '우리세상'의 보컬로 음악 활동을 시작하였고, 1990년 부활의 리더 김태원 등과 함께 결성한 밴드 '게임(Game)'에서 보컬을 맡았다. 1991년 솔로 1집 '조금씩 멀어지는데'를, 1993년 솔로 2집 '3년간의 외출'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위의 시각예술가 홍성석과 가수 홍성석이 동일인물인지에 대해서는 일부 커뮤니티에서 언급된 바 있으나, 공신력 있는 출처를 통한 확인이 이루어지지 않아 단정할 수 없다.
'홍성석'이라는 이름은 위 두 인물 외에도 국내에서 동명이인이 다수 존재할 수 있는 일반적인 한국 성명으로, 그 외의 인물들에 대해서는 공신력 있는 정보가 부족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