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인(洪景仁)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1976년 10월 27일 부산광역시에서 출생하였으며,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였다.
1987년 MBC 베스트셀러극장 《강》으로 데뷔하였다. 1992년 개봉한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 주인공 엄석대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으며, 1995년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에서 전태일 역을 연기하여 제6회 춘사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대한민국 영화제 역사상 최연소 남우주연상 수상 기록으로 알려져 있다. 같은 해 KBS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서 정신지체 장애인 수철 역을 연기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였다.
1996년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하여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고, 1999년 MBC 드라마 《왕초》에서 '날파리' 역으로 주목받았다. 1999년에는 가수로 데뷔하여 앨범 《후애(後愛)》를 발매하였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군 복무를 마친 후, 2007년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재개하였다.
2009년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석품랑 역, 2011년 KBS 드라마 《광개토태왕》에서 연살타 역, 2013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조두석 역, 2018년 OCN 드라마 《보이스 2》에서 나형준 역, 2021년 KBS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에서 익안대군 이방의 역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였다.
2025년 8월, 매니지먼트W와 전속계약을 체결하였다.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제13회 청룡영화상 특별상(1992), 제28회 백상예술대상 특별상(1992), 제6회 춘사영화제 남우주연상(1995),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연기상(1995), 제1회 씨네21 영화상 최고의 배우상(1996)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