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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스타인 (소)

홀스타인(영어: Holstein) 또는 홀스타인종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육되는 젖소 품종이다. 영어권에서는 홀스타인 프리지안(Holstein Friesian)이라고도 부른다.

기원 및 역사

홀스타인은 네덜란드의 프리슬란트와 북홀란트를 중심으로,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에 이르는 북해 연안 지역에서 형성된 품종이다. 품종명은 독일 북부의 홀슈타인 지방에서 유래하였으나, 실제 원산지는 네덜란드 프리슬란트 지방이다. 라인강 하류 지역의 부족들이 약 2000년 전부터 사육하기 시작한 프리지아계 소에서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서는 주로 우유 생산을 목적으로 육종된 계통이 홀스타인으로 불리며, 전통적인 유럽 계통은 유용과 육용을 함께 고려하여 사육되어 프리지안이라고 구분하기도 한다. 북아메리카로 처음 수입된 것은 1881년 네덜란드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면서였다.

특징

흰 바탕에 검은 얼룩이 있는 털빛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으며, 붉은 얼룩이 있는 적백모 계통(Red Holstein)도 존재한다. 얼룩의 모양과 넓이는 개체마다 다양하다. 성체 암소의 몸무게는 대체로 680~770kg이고, 어깨높이는 약 145~165cm이다. 원래는 유용과 육용을 겸한 소였으나 오늘날에는 주로 낙농에 이용된다.

분포 및 용도

홀스타인은 산업적 낙농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품종이며, 160개국 이상에서 사육되고 있다. 높은 우유 생산량을 목표로 선발 육종이 이루어져 왔으며, 대규모 낙농에서 특히 많이 이용된다.

대한민국에서는 1960년대 이전부터 소량 사육되었으나, 이후 외국에서 들여온 개체의 번식이 이루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널리 사육되었다. 우유 소비 증가와 함께 대한민국 낙농업을 대표하는 품종이 되었다. 암소는 주로 우유 생산에 이용되고, 수소는 육우로 사육되어 식육 생산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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