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트 프로젝트(러시아어: Холод)는 러시아의 실험용 극초음속 로켓 프로젝트이다. "홀로트"는 러시아어로 "추위" 또는 "냉기"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이 프로젝트는 스크램제트(초음속 연소 램제트) 엔진을 사용하여 마하 6 이상의 속도를 목표로 개발되었다.
시제품은 액체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소유스 TMKB와 SA-5 개먼 미사일의 개량형 부품으로 구성되었다. 4개의 부스터 로켓을 포함한 전체 로켓의 길이는 12m, 지름은 750mm이다.
1990년대 초, 홀로트 프로젝트는 가변 형상 램/스크램제트 하이브리드 엔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러시아 CIAM(중앙항공엔진연구소)과 미국 NASA의 공동 프로젝트의 일부가 되었다. 테스트는 1998년 카자흐스탄 중부의 사리 샤간 시험장에서 성공적으로 수행되었으며, 목표 속도는 마하 6.5였다.
홀로트 로켓에는 83개의 압력 변환기와 58개의 열전대가 장착되어 극초음속 흐름이 로켓 앞전과 흡입구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였다. 이중 모드 램제트/스크램제트의 지속적인 가동은 철(Fe), 크롬(Cr), 알루미늄(Al)으로 구성된 "FeCrAl"이라는 신합금 개발 덕분에 가능했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은 이후 러시아의 이글라(GLL-8) 로켓 비행체 및 Yu-71 탄두와 같은 다른 극초음속 로켓 개발로 이어졌으며, 미국의 X-43 개발에도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