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 로보트 썬더 A(Planet Robot Thunder A)는 1982년 5월 1일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제작사는 남양기획이며, 김청기가 제작총지휘를 맡고 조항리가 감독을 담당하였다. 러닝타임은 75분, 연소자 관람가로 분류되었다.
줄거리
서기 2100년을 배경으로, 한 박사의 조수 건과 그의 딸 송이는 고속도로에서 기억을 잃은 소년 피코를 발견한다. 연구실 조사 결과 피코는 로봇이며 기억을 상실한 상태였다. 어느 날 번개를 맞은 피코는 기억을 되찾고, 토성의 띠에 위치한 기지에서 탈출해 온 자신의 정체와 함께 악당 카론 일당이 지구 정복을 계획하고 있음을 알린다. 이에 한 박사는 거대 로봇 '썬더 A'를 개발하고, 건과 송이가 탑승하여 카론 일당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이다.
제작 및 특징
해당 작품은 1980년대 한국 로봇 애니메이션의 흐름 속에서 제작되었다. 제목은 같은 시기 제작된 '혹성로보 단가드A'와 유사한 명명 방식을 따랐다. 작품 내 일부 디자인과 연출에 대해 일본 애니메이션(무적강인 다이탄3, 기동전사 건담 등)의 요소를 차용한 부분이 있다는 평가가 존재한다. 주제가는 정민섭이 작사·작곡하였고, 정여진과 별셋이 노래를 불렀다.
파생 작품
동명의 만화가 새소년 클로버 문고판으로 발간되었으며(조항리 원작, 전영욱 그림, 어문각 발행), 안제일 작가에 의해 '로보트 태권 V 대 썬더 A'라는 크로스오버 만화도 제작되었다. 1983년에는 뉴비디오 프로덕션을 통해 비디오로도 출시되었다.
현황
한국영상자료원(KMDb)에 등록되어 있으며, 영상 자료, 필름, 스틸 이미지, 시나리오, 심의 자료 등이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