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쿠신 급행 전철(北神急行電鉄, Hokushin Kyūkō Dentetsu)은 과거 일본 효고현 고베시에서 철도 사업을 운영했던 민간 철도 회사이다. 주로 고베 시내와 교외를 연결하는 호쿠신선을 운영했으며, 2020년 6월 1일 고베시 교통국에 모든 사업을 양도하고 해산되었다.
연혁
호쿠신 급행 전철은 고베시 북부 지역의 개발과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8년 4월 2일 호쿠신선이 개통되어 고베 시영 지하철 세이신·야마테선(西神・山手線)과 직통 운행을 시작했다. 이 노선은 고베 시내 중심부와 북부의 다니가미(谷上) 지역을 연결하며 중요한 교통 동맥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높은 운임과 경영난 등의 문제로 고베시는 장기적인 재정 부담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 결과적으로 호쿠신 급행 전철은 2020년 6월 1일을 기해 노선과 설비 일체를 고베시 교통국에 양도하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노선
- 노선명: 호쿠신선 (北神線)
- 구간: 다니가미역(谷上駅) - 신코베역(新神戸駅)
- 총 연장: 7.5km
- 궤간: 1,435mm (표준궤)
- 전철화: 직류 1,500V
노선의 대부분은 롯코산(六甲山)을 관통하는 터널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베 시영 지하철과의 직통 운행을 통해 승객들에게 북부 고베와 시내 중심부를 잇는 중요한 교통수단 역할을 했다.
특징
호쿠신 급행 전철이 운영하던 호쿠신선은 고베 시영 지하철과의 직통 운행으로 고베시 북부 지역의 주민들이 시내 중심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하지만 독립적인 운임 체계를 가지고 있어 고베 시영 지하철과 별도로 높은 요금을 징수하여 이용객들의 부담이 컸던 점이 특징이었다. 이러한 높은 운임은 고베시가 노선을 인수하게 된 주요 원인 중 하나였다.
현재
호쿠신 급행 전철이 운영하던 호쿠신선은 현재 고베 시영 지하철 호쿠신선으로 편입되어 고베 시영 지하철의 일부 노선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높은 운임이 고베 시영 지하철의 운임 체계에 통합되어 대폭 인하되었으며, 이는 고베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