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카와 토시유키(細川 俊之, Toshiyuki Hosokawa, 1940년 12월 15일 ~ 2011년 1월 14일)는 일본의 배우이자 성우이다. 후쿠오카현 고쿠라시(현 기타큐슈시)에서 태어났으며, 도쿄도에서 사망하였다.
1964년 극단 분가쿠자(文学座)에 입단하며 연기 경력을 시작하였다. 이후 텔레비전, 영화, 무대,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였다. 1970년 요시다 요시시게 감독의 영화 《에로스 + 학살》(Eros Plus Massacre)에서 주연을 맡아 일본 내에서 주목받았다. 주요 출연 영화로는 《자토이치와 요짐보》(1970), 《미야모토 무사시》(1973), 《사사메유키》(1983),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1997) 등이 있다. 성우로서는 1980년 극장판 애니메이션 《내일의 죠》에서 리키이시 토오루 역을 맡았다.
2004년부터 오사카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하였다. 2011년 1월 12일 자택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쳤고, 경막하혈종으로 인해 같은 달 14일 도쿄도의 한 병원에서 70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