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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앙헬 시간다

호세 앙헬 "쿠코" 시간다 라쿤사(스페인어: José Ángel "Cuco" Ziganda Lakunza, 1966년 10월 1일 ~ )는 스페인 나바라 주 라라인차르 출신의 전직 축구 선수이자 현 축구 감독이다. 현역 시절 중앙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별칭인 "쿠코"(Cuco)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선수 경력

시간다는 오사수나의 유소년 훈련 시스템을 거쳤으며, 1987년 12월 13일 사바델과의 안방 경기에서 고향 구단 1군 소속으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1989년부터 1991년까지 오사수나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라 리가에서 두 시즌 동안 11골을 기록했다.

1991-92 시즌을 앞두고 아틀레틱 빌바오로 이적한 시간다는 3년 동안 17골을 기록했다. 특히 1993년 5월 26일 알바세테와의 원정 경기에서 5-4로 이기는 과정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것이 대표적인 활약으로 꼽힌다. 그는 바스크 연고 구단이 1994년에 리그 5위로 마치는 데 기여했다.

이스마엘 우르사이스의 부상으로 출전 기회가 줄어든 시간다는 1998년 오사수나로 복귀하여 소속 구단의 2000년 1부 리그 승격에 기여한 뒤, 1년 더 1부 리그에서 활약하고 현역에서 은퇴했다. 전반적인 현역 기록을 보면 라 리가에서 111골, 2부 리그에서 19골, UEFA컵에서 9골, 코파 델 레이에서 6골을 각각 기록했다.

시간다는 스페인 국가대표팀 경기에 두 차례 출전했다. 첫 출전은 1991년 4월 17일 카세레스에서 열린 루마니아와의 친선경기로, 0-2로 패한 경기에서 4분간 그라운드를 밟았다. 또한 1994년부터 1998년까지 바스크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감독 경력

시간다는 오사수나의 유소년부 여러 연령대 감독을 거쳐 2005-06 시즌에 2군 감독을 맡았고, 이후 1군 감독으로 승격되었다. 오사수나 1군 지휘 당시 UEFA컵 준결승 진출이라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대회 성과를 이끌었다. 그러나 다음 시즌에는 리그 17위로 간신히 강등을 면했고, 2008년 10월 13일 시즌 개막 후 좋지 않은 성적을 이유로 해임되었다.

2009년 7월 헤레스 감독으로 취임했으나 2010년 1월 12일 최하위 성적을 이유로 경질되었다. 2011년 7월에는 아틀레틱 빌바오의 2군 팀인 빌바오 아틀레틱의 사령탑에 올랐고, 2015년에 팀을 19년 만의 2부 리그 승격으로 이끌었다. 다만 다음 시즌에는 팀이 22위로 강등되었다.

2017년 5월 24일 에르네스토 발베르데의 후임으로 아틀레틱 빌바오 1군 감독에 취임했다. 그러나 2017-18 시즌 동안 팀을 리그 16위로 이끄는 데 그쳤고, 같은 시즌 유로파리그 16강에서 마르세유에 패배하는 등 부진한 성적을 거두어 시즌 종료 후 계약이 종료되었다.

2020년 2월 18일 2부 리그의 오비에도 감독으로 취임하여 강등권에서 고전하던 팀을 지도했다. 이후 우에스카 등에서도 감독직을 수행했다.

감독 통계

시간다의 감독 경력 통계를 요약하면, 오사수나 B(2005-2006), 오사수나(2006-2008), 헤레스(2009-2010), 빌바오 아틀레틱(2011-2017), 아틀레틱 빌바오(2017-2018), 오비에도(2020-2022), 우에스카(2022-2023) 등에서 지도자로 활동했으며, 전체 감독 경력에서 수백 경기를 지휘했다.

특징

시간다는 선수 시절과 감독 시절 모두 오사수나와 아틀레틱 빌바오라는 현역 시절 몸담던 두 구단을 지도한 경력이 있다. 그의 선수 시절 별칭 "쿠코"는 스페인어권에서 익숙한 애칭으로 사용되며, 객관적으로 확인된 정보 기준으로는 실존 인물로서의 기록이 한국어 및 여러 언어권의 백과사전을 통해 충분히 검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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