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아우구스틴 마우리(스페인어: José Agustín Mauri, 1996년 5월 16일 ~ )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프로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났으나 이탈리아계 혈통으로, 이탈리아 유소년 대표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생애 및 경력
마우리는 아르헨티나 라팜파주(Provincia de La Pampa)의 레알리코(Realicó)에서 태어났다. 유소년 시절 여러 지역 클럽을 거친 뒤 2011년 이탈리아의 파르마(Parma) 유소년 팀에 합류하였다.
2013년 12월 3일, 코파 이탈리아에서 AS 바레세 1910을 상대로 한 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파르마 1군 데뷔전을 치렀다. 2014-15 시즌에는 세리에 A에서 33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기록했으며, 특히 2015년 4월 11일 리그 선두 유벤투스를 상대로 1-0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넣어 주목을 받았다.
2015-16 시즌을 앞두고 자유 계약으로 AC 밀란에 합류하였다. 밀란에서는 주로 백업 자원으로 활용되었으며, 2016-17 시즌에는 엠폴리로 임대 이적하여 세리에 A에서 14경기에 출전하였다. 이후 2019년 아르헨티나의 타예레스 데 코르도바로 이적했고, 2021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스포팅 캔자스시티에서 활약하였다. 2022년 아르헨티나의 사르미엔토로 복귀하여 2023년 2월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기도 하였다. 2024년 8월 이탈리아 세리에 B의 코센차에 입단했으나, 2025년 1월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하였다.
국제 경력
마우리는 외할머니가 이탈리아인인 관계로 아르헨티나와 이탈리아 양국 대표팀 자격을 모두 보유하였다. 이탈리아 U16, U17 대표팀에서 활약했으나, 이후 이탈리아 U20 대표팀 차출을 거절하고 국제 대회에서는 아르헨티나 대표로 활약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개인사
그의 형 후안 마우리(Juan Mauri) 역시 축구 선수로, 호세와 같은 시기에 AC 밀란에 합류한 바 있다.
주요 기록
클럽 경력 통산(2024년 5월 기준) 리그 98경기 출전, 5골을 기록하였다. 주요 소속 팀으로는 파르마, AC 밀란, 엠폴리, 타예레스, 스포팅 캔자스시티, 사르미엔토, 코센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