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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안

어원 및 형태

'혈안(血眼)'은 한자어로, '피 혈(血)'과 '눈 안(眼)'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이다. 문자 그대로 풀이하면 '피가 맺힌 눈' 또는 '붉게 충혈된 눈'을 의미한다.

사전적 정의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준어로, 다음과 같이 두 가지 뜻이 있다.

  1. 핏발이 선 눈. (동의어: 열안/熱眼)
  2. 기를 쓰고 달려들어 독이 오른 눈.

용례와 관용적 표현

'혈안'은 단독 명사로 쓰이기보다 관용구 '혈안이 되다' 의 형태로 자주 사용된다. '혈안이 되다'란 어떤 일에 광분(狂奔)하거나 지나치게 집착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즉, 이성을 잃고 어떤 목표에 사납게 달려드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나타낸다.

실제 문장에서의 쓰임 예시는 다음과 같다.

  • "돈에 혈안이 되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 "정치권은 선거 승리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 "미얀마 군정, 수치여사 '깎아내리기' 혈안"

의미적 특징

'혈안'은 부정적이거나 과도한 집착 상태를 표현할 때 주로 사용된다. 1차적인 의미는 육체적으로 충혈된 눈 상태를 가리키지만, 실제 언어생활에서는 2차적 의미인 '무언가에 사로잡혀 혈안이 된' 비유적 표현으로 더 폭넓게 쓰인다. 이는 상대방의 행동을 비판하거나 경계하는 맥락에서 자주 등장한다.

유의어

  • 열안(熱眼): 열이 오른 눈, 또는 충혈된 눈.
  • 혈심(血心): 피와 같이 붉고 진심 어린 마음이라는 뜻이 있으나, 혈안과 함께 쓰일 때는 '혈심이 나다' 등의 형태로 집착을 나타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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