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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량과다증

혈량과다증(血量過多症, 영어: hypervolemia, fluid overload)은 혈액의 액량(혈장량)이 비정상적으로 증대되는 의학적 상태이다. 과다혈증(過多血症), 과혈량증(過血量症), 다혈증(多血症), 혈액량과다증이라고도 한다. 반대되는 상태는 혈량저하증(저혈량증)이다.

원인

혈량과다증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 범주로 나뉜다.

  1. 과도한 나트륨 및 수분 섭취: 나트륨이 함유된 수액의 투여, 급속 수혈, 나트륨의 과다 섭취 등이 해당한다.

  2. 나트륨과 수분 저류: 심부전, 간경변, 신증후군,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 고알도스테론증, 저단백질 섭취 등이 원인이 된다.

  3. 혈관 내로의 혈액 이동: 화상 치료 이후의 혈액 재동원(fluid remobilization), 고장액(마니톨, 고장성 생리식염수)의 투여, 알부민 등의 혈장 단백질 투여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상

주로 염분과 물로 이루어진 과도한 액체가 신체 여러 부위에 축적되면서 체중 증가, 팔다리의 부종(종창), 복수(배에 물이 참), 호흡곤란(폐의 기공에 액체 유입으로 인한 산소 교환 저하), 얼굴 부기, 야간 불면증(누울 때 폐에 액체가 모여 발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합병증

심부전이 혈량과다증으로 인한 가장 흔한 합병증이며, 저나트륨혈증과도 관련될 수 있다. 또한 부종, 흉수(흉강 내 체액 저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진료과

내분비학(진료과)에 해당한다.

진단 및 치료

진단은 병력 청취, 신체 검진, 혈액 검사, 흉부 X선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치료는 기저 질환의 관리와 함께 이뇨제 투여, 저염식, 수분 섭취 제한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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