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건

그는 간결하고 사실적인 문체를 통해 식민지 시대 서민들의 비극적인 삶과 당시 사회의 모순을 예리하게 묘사했다. 특히 운명적인 비극과 아이러니를 통해 현실의 부조리함을 고발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대표작으로는 식민지 시기 가난한 인력거꾼의 비극적인 하루를 그린 단편 소설 《운수 좋은 날》(1924)이 있으며, 이 외에도 여성의 내면 심리를 풍자적으로 다룬 《B사감과 러브레터》(1925), 고향을 잃은 실향민의 애환을 담은 《고향》(1926), 당시 지식인의 고뇌를 보여주는 《술 권하는 사회》(1921), 그리고 《빈처》(1921) 등이 있다.

언론인으로서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하며 일제의 탄압에 저항하기도 했다. 그의 작품들은 한국 근대 단편 소설의 전형을 제시하며 후대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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