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사회주의(Real socialism) 또는 실존사회주의(real existierender Sozialismus)는 1970년대에 동독의 지도자 에리히 호네커(Erich Honecker)가 동독의 사회경제적 구조를 설명하기 위해 처음 사용한 용어이다. 이후 헝가리,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등 동구권 국가들이 자국의 정치체제를 설명하는 데 사용하면서 소련을 비롯한 동구권 전역으로 보편화되었다.
이 개념은 마르크스주의 이론이 제시한 이상적 사회주의 모델과 달리, 현실에 실제로 존재하는 사회주의 체제를 지칭하기 위해 고안된 이념적 선전 문구로 평가된다. 주로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시절의 소련과 그 위성국가들(동유럽의 공산주의 국가들)의 사회주의 체제를 가리키는 데 사용되었다.
현실사회주의는 이론적 사회주의와 실제 구현된 사회주의 간의 괴리를 설명하는 개념으로, 일부 학자들은 이를 수정주의(Revisionism)의 산물로 간주하기도 한다. 이 체제는 중앙집권적 계획경제, 일당 지배 체제,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특징으로 하였으며, 1989년부터 1991년에 걸친 동유럽 혁명과 소련의 해체로 대부분 소멸하였다.
현재 이 용어는 주로 정치학, 경제학, 역사학 분야에서 20세기 동구권 사회주의 체제를 분석하는 학술적 개념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