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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현대제철(Hyundai Steel Co., Ltd.)은 대한민국의 철강 제조 기업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이다. 본사는 인천광역시 동구 송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거래소에 004020 종목코드로 상장되어 있다.

개요

현대제철은 1953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철강사로 출발한 기업이다. 고로(용광로)와 전기로를 모두 갖춘 국내 유일의 철강사로서, 형강, 봉강, 철근, 주단강, 롤, 스테인리스, 원형강 등 다양한 철강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슬로건은 "철, 그 이상의 가치 창조"이다.

역사

현대제철의 기원은 1953년 6월 설립된 대한중공업공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1964년 9월 인천제철이 설립되었고, 1970년 4월 대한중공업공사(당시 인천중공업으로 상호 변경)를 흡수 합병하였다. 1978년 6월 현대그룹에 편입되었으며, 1982년에는 H형강공장을 준공하여 H형강을 국산화하였다. 2000년 강원산업을 인수하였고, 2001년 4월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되었다. 2001년 7월 INI스틸로 상호를 변경하였다가 2006년 3월 현대제철로 상호를 다시 변경하였다. 2010년에는 연산 400만 톤급 고로 2기를 완공하며 당진제철소를 준공하였고, 2013년 제3기 고로를 완공하였다. 2014년과 2015년에 걸쳐 현대하이스코의 냉연강판 부문을 분할합병하고 이후 현대하이스코를 합병하였다.

2025년 3월에는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여 전 임원 급여를 20% 삭감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같은 해 자회사인 현대IFC와 현대스틸파이프의 매각을 추진하였다.

사업 및 제품

현대제철은 철근, H형강, 레일, 냉연강판, 열연코일, 스테인리스 냉연판 등 다양한 철강 제품을 생산한다. 자회사로는 현대종합특수강,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아이티씨, 현대아이엠씨, 현대아이에스씨, 현대아이에프씨, 현대스틸파이프, 현대아이이씨, 그린에어 등이 있다.

산업 안전 관련 논란

현대제철은 과거 여러 차례 산업재해 사고로 인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2012년 9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약 1년여의 기간 동안 총 13명의 근로자가 사고로 사망하였으며, 2013년 5월에는 당진제철소에서 하청업체 직원 5명이 아르곤가스에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후 고용노동부 점검에서 1,123건의 산업안전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었다. 2015년 4월에는 인천공장에서 근로자가 용광로에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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