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Hyundai AutoEver Corporation)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0(대치동, 루첸타워)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거래소에 307950의 종목 코드로 상장되어 있다.
설립 및 연혁
2000년 4월 10일 중고자동차 전자상거래 벤처로 설립되었다. 초기 사명은 오토에버닷컴이었으며, 이후 현대그룹 분리 과정에서 현대정보기술이 담당하던 자동차그룹 부문의 IT 사업을 오토에버시스템즈로 이관받았다. 중고자동차 관련 사업 부문은 그룹 내 물류 전문 회사인 현대글로비스에 매각되었고, 이후 시스템 통합(SI) 전문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2011년 사명을 '현대오토에버'로 변경하였다. 2021년 4월 1일에는 현대오트론과 현대엠엔소프트를 흡수합병하였다.
주요 사업
현대오토에버의 사업 영역은 크게 IT 컨설팅, 시스템 통합(SI), IT 아웃소싱(ITO)으로 구분된다.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mobilgene',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등을 주요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사업을 수행한다.
- 차량 소프트웨어: In-Car 및 Out-Car 영역 전반의 차량 소프트웨어와 인프라를 지원한다. 글로벌 표준을 준수하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통합 OTA(Over-The-Air) 솔루션, 자율주행용 정밀 지도, 최신 업데이트 기술 등을 제공한다.
- 시스템 통합(SI): 제조, 철강, 건설,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시스템을 통합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 IT 아웃소싱(ITO): 애플리케이션 운영, 인프라 운영, 데이터센터(IDC) 운영, 네트워크, 정보보안,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서비스, 이러닝, 통신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 클라우드 서비스: 그룹 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프라, 플랫폼, 소프트웨어 등의 IT 자원을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 스마트 팩토리 및 스마트시티: 최근에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 로봇 유통: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로봇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제품 및 기술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SpeedNavi GINI'(2003년 출시), 'Speed Navi'(2007년 글로벌 출시), '지니3D'(2009년 출시) 등을 개발하였다.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mobilgene'을 보유하고 있으며, 커넥티드 카, 자율주행, UAM(도심항공교통),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재무 및 규모
2025년 기준 매출액은 약 4조 2,520억 원, 영업이익은 약 2,553억 원, 순이익은 약 1,867억 원이다. 종업원 수는 약 5,700명 이상이다. 주요 주주는 현대자동차 외 특수관계인으로 약 75.2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사업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러시아 등에 해외 법인을 설립하여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해외 공장 생산 시스템 구축 사업을 다수 수행하였다.
조직
대표이사는 류석문이다. 해외 자회사로 현대오토에버 아메리카, 현대오토에버 유럽, 현대오토에버 중국 등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