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세계의 변화는 대한민국 교육과정에서 사용되는 교과목명 및 교과 단원명으로, 하나의 독립된 학술 개념이나 이론적 용어라기보다는 교육과정상의 명칭에 해당한다. 이 명칭은 고등학교 사회과(역사 영역)에서 현대사 부분을 지칭하는 데 사용되어 왔다.
교육과정상의 위치
'현대 세계의 변화'는 여러 차례의 교육과정 개정을 거치며 다음과 같이 활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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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국제 계열 전문 교과(사회과) 중 하나로 '현대 세계의 변화'라는 독립된 과목이 개설되었다. 이 과목은 외국어·국제 계열 고등학교 또는 일반계 고등학교 2~3학년에서 선택하여 배울 수 있으며, 일반 선택 과목인 '세계사'의 근현대사 내용을 심화 발전시킨 내용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근대 사회의 형성, 제국주의의 확산과 이데올로기 갈등, 세계 대전과 냉전 체제, 새로운 국제 질서와 인류의 미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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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 세계사: '세계사' 교과의 마지막 대주제(대주제6)의 명칭이 '현대 세계의 변화'이다. 이 단원에서는 냉전과 탈냉전, 21세기의 세계를 학습 내용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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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개정 교육과정 세계사: '세계사' 교과의 마지막 단원(8단원) 명칭이 '현대 세계의 변화'였다. 이 단원에서는 20세기 전쟁의 성격, 이념·민족·종교 간 갈등,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체제의 변화, 세계화 및 지역화의 전개, 과학 기술 발달의 성과와 문제점, 인류 과제의 해결 방안 등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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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 교육과정: '현대 세계의 변화' 과목은 '역사로 탐구하는 현대 세계'라는 융합 선택 과목으로 대체되었으나, 2024년 8월 교육과정 개정으로 인해 '현대 세계의 변화' 과목이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존속하게 되었다.
개념적 성격
'현대 세계의 변화'는 학계에서 정립된 단일한 학술 개념이라기보다는, 교육과정 편제상의 명칭이다. 이 명칭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의 냉전 체제, 탈냉전, 세계화, 과학 기술의 발전, 현대 사회의 갈등과 분쟁 등 20세기 중반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는 세계사의 흐름을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 따라서 이 용어는 고정된 정의를 가진 개념이라기보다, 교육과정에 따라 그 범위와 내용이 조정되는 교과 편성상의 단위명으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