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병(玄鏡柄, 1962년 11월 5일~)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경상북도 영천군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연주(延州)이다.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프랑스 파리 정치대학원에서 고위정치전문학위(DDP)를 취득했다.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해양수산부 공무원으로 근무했으며, 해군 정훈장교로 복무한 이력이 있다. 이후 공직에서 물러나 저술과 정치 활동에 주력했다.
정치 경력으로는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경기도 과천시·의왕시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서울 노원구 갑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국회에서는 정무위원회 위원,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정보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다만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2011년 6월 국회의원직을 상실했으며, 2013년 1월 사면복권되었다.
이후 성균관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활동했고, 행정사로도 활동했다. 저술 활동으로는 《국면돌파》, 《신부국강병》, 《중국을 만든 사람들》, 《유럽을 만든 사람들》, 《대한민국 최남단 이어도》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특히 독도와 이어도 등 해양영토 문제에 관심을 두고 관련 저술과 활동을 이어왔다.
정치적으로는 이명박 전 대통령 계열의 친이계 인사로 분류되었으며, 이후 오세훈 서울시장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 왔다. 2021년 오세훈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을 맡았고, 2023년 7월부터 오세훈 서울시장의 비서실장으로 임명되어 활동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로 서울 노원구 갑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주요 선거 이력은 2000년 제16대 총선 낙선, 2004년 제17대 총선 낙선, 2008년 제18대 총선 당선, 2024년 제22대 총선 낙선으로 요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