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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크 미키타리안

헨리크 미키타리안(아르메니아어: Հենրիխ Մխիթարյան, Henrikh Mkhitaryan, 1989년 1월 21일~)은 아르메니아 출신의 축구 선수이다. 한국어권에서는 '헨리크 미키타리안' 외에 '헨리흐 므히타랸' 등으로도 표기된다.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및 윙어이며,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A의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에서 활약하고 있다.

출생과 초기 생애

미키타리안은 1989년 1월 21일 소련의 구성국이던 아르메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수도 예레반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함레트 미키타리안은 1980년대 FC 아라라트 예레반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축구 선수였으며, 미키타리안이 일곱 살이던 때 33세의 나이로 뇌종양으로 사망하였다.

클럽 경력

미키타리안은 2006년 고향 팀인 FC 퓨니크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하여 아르메니아 프리미어리그 4회 연속 우승(2006~2009)을 달성했다. 이후 2009년 FC 메탈루르흐 도네츠크로 이적했고, 2010년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의 FC 샤흐타르 도네츠크로 이적하였다. 샤흐타르에서 2012-13 시즌 리그 25골을 기록하며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고, 같은 시즌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2013년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여 2015-16 시즌 리그 15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도움왕이 되었다. 2016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하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첫 번째 아르메니아 선수가 되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2016-17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기여했으며, 결승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2018년 1월 알렉시스 산체스와의 상호 이적을 통해 아스널 FC로 이적하였다. 이후 2019년 AS 로마로 임대를 거쳐 2020년 완전 이적하였다. 로마에서 2021-22 시즌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2022년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로 이적하여 세리에 A에서 활약하고 있다.

국가대표팀 경력

미키타리안은 2007년 1월 파나마와의 친선 경기에서 아르메니아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으며, 2022년 대표팀 은퇴를 발표하기 전까지 A매치 95경기에서 32골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아르메니아 대표팀 역대 최다 출전 및 최다 득점 기록이며, 대표팀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첫 번째 선수이기도 하다. UEFA 유로 2012 예선에서 6골을 기록하며 팀의 사상 최고 성적을 이끌었고, 이후 여러 차례 대표팀 주장을 역임했다.

수상 경력

미키타리안은 아르메니아 올해의 축구 선수에 총 11회 이상 선정되었으며, 2012년과 2013년 독립국가연합(CIS) 올해의 축구 선수상을 수상했다. 클럽 수준에서는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UEFA 유로파리그,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 세리에 A 등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2017년에는 아르메니아 정부로부터 조국공헌훈장 1급을 수여받았다.

개인사

미키타리안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 관계 경제 및 법률 연구소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아르메니아어 외에도 영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 독일어 등 여러 언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키타리안은 아르메니아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되며, 유럽 주요 리그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아르메니아 축구의 위상을 높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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