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터너 (Henry Hubert Turner, 1892년 8월 28일 ~ 1970년 1월 3일)는 미국의 저명한 내분비학자이다. 그는 1938년 여성에게 발생하는 특정 염색체 이상 증후군인 '터너 증후군(Turner syndrome)'을 처음으로 상세하게 기술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생애 및 경력
헨리 터너는 1892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그는 의학 교육을 마친 후 내분비학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터너 박사는 오클라호마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오랫동안 재직하며 환자들을 진료하고 연구에 매진했다. 그의 주요 연구 분야는 성 발달 장애와 관련된 내분비 질환이었다.터너 증후군
1938년, 터너 박사는 미국 내분비학회(Endocrine Society) 회의에서 '여성의 특이한 발달 이상 증후군(A Syndrome of Infantilism, Congenital Webbed Neck, and Cubitus Valgus in Females)'이라는 제목으로 7명의 환자 사례를 발표했다. 이 증후군은 이후 그의 이름을 따 '터너 증후군'으로 명명되었다. 터너 증후군은 X 염색체의 부분적 또는 완전한 결실로 인해 발생하는 유전 질환으로, 여성에게만 나타난다. 주요 임상적 특징으로는 저신장, 난소 발육 부전(성선 기능 부전), 목덜미 물갈퀴(webbed neck), 팔꿈치 외반(cubitus valgus), 심장 기형(특히 대동맥 축착), 신장 이상 등이 있다. 터너 박사의 이 초기 기술은 터너 증후군의 진단과 이해에 중요한 기초를 제공했으며, 현대 유전학 및 내분비학 연구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유산
헨리 터너의 연구는 터너 증후군의 존재를 의학계에 알리고 해당 환자들에 대한 진단 및 치료의 길을 열었다. 그의 이름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이 증후군과 영원히 연결되어 있으며, 수많은 환자와 그 가족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의학적 발견으로 기억되고 있다.참고 자료
- Turner, H. H. (1938). A syndrome of infantilism, congenital webbed neck, and cubitus valgus in females. Endocrinology, 23(5), 566-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