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스팅스강쥐 학명: Pseudomys oralis 분류: 포유강 쥐목 쥐과 오스트레일리아쥐속 보전 상태: 취약(VU, IUCN 3.1)
헤이스팅스강쥐(Pseudomys oralis)는 오스트레일리아 동부 해안 지역, 특히 뉴사우스웨일스주 중북부에서 퀸즐랜드주 남동부에 걸친 헤이스팅스강(Hastings River) 유역 및 인근 고지대 우림과 습한 경엽수림에 서식하는 설치류이다. 오스트레일리아 고유종인 '오스트레일리아쥐속(Pseudomys)'에 속한다.
형태적 특징 체형은 중간 크기이며, 꼬리 길이는 몸길이와 비슷하거나 약간 길다. 등쪽 털은 회갈색에서 붉은빛을 띤 갈색을 띠며, 배쪽은 회색을 띤 흰색 또는 크림색이다. 발은 희고, 귀는 둥글며 중간 크기이다. 동속의 다른 종들과 구별되는 특징으로 비교적 굵고 긴 꼬리, 넓은 두개골 형태 등을 가진다.
서식지 및 분포 해발 고도 300m 이상의 고지대 우림, 유칼립투스 우세림, 아열대 우림 가장자리 등 습하고 식생이 조밀한 환경을 선호한다. 바위 틈, 쓰러진 나무 밑, 조밀한 지표 식생 속 등에 은신처를 마련한다. 분포 범위가 좁고 단편화되어 있어 개체군 간 유전적 교류가 제한적이다.
생태 및 습성 야행성이며 잡식성으로, 씨앗, 과일, 균류, 무척추동물 등을 섭식한다. 주로 지표에서 활동하지만 나무를 타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번기는 봄부터 여름(9월~3월) 사이이며, 한배 새끼 수는 1~4마리 수준이다.
위협 요인 및 보전 주요 위협 요인은 서식지 파편화 및 상실(벌목, 농업 확장, 도시화), 기후 변화로 인한 서식지 건조화 및 산불 빈도 증가, 외래 포식자(여우, 고양이)에 의한 포식, 외래 설치류(흑쥐 등)와의 경쟁 등이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및 퀸즐랜드주 법령에 따라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서식지 보호 및 외래종 관리를 위한 보전 계획이 수립되어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