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나투 아라강(Renato Aragão)은 브라질의 희극 배우, 영화배우, 작가이자 프로듀서이다. 1935년 1월 13일 브라질 세아라주 소브랄에서 안토니우 헤나투 아라강(Antônio Renato Aragão)이라는 본명으로 태어났다.
그는 브라질의 전설적인 코미디 그룹인 '오스 트라팔료이스(Os Trapalhões)'의 창시자이자 리더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인 '디디 모코(Didi Mocó)'는 브라질 대중문화에서 매우 상징적인 인물로 간주된다. 아라강은 이 캐릭터를 통해 텔레비전과 영화계에서 수십 년간 큰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그의 주요 경력은 1960년대부터 시작되었으며, TV 투피(TV Tupi), TV 엑셀시오르(TV Excelsior)를 거쳐 글로부 TV(TV Globo)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브라질 코미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가 출연하거나 제작한 영화는 브라질 국내에서 높은 관객 동원력을 기록하며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예술 활동 외에도 그는 사회 공헌 분야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 1991년부터 유니세프(UNICEF)의 브라질 친선 대사로 임명되어 아동 권리 보호와 기금 마련을 위한 캠페인인 '크리안사 에스페란사(Criança Esperança)'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학력 사항으로는 세아라 연방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여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으나, 실제 직업적 경력은 대부분 연예계 활동에 집중되었다. 현재까지도 브라질 연예계의 원로로서 존경받는 인물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