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許琮植, 1962년 2월 8일~)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21대 및 제22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있다. 지역구는 인천광역시 동구·미추홀구 갑이다.
출생 및 학력
전라남도 완도군 군외면 당인리에서 3남 3녀 중 넷째로 태어났다. 광주인성고등학교와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하였으며, 이후 인하대학교 문과대학 국문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경력
1988년 경인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하였고, 이후 한겨레신문에서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2부장, 경제부 선임기자 등을 역임하였다. 기자 시절에는 인천북구청 세금 횡령 사건을 단독 보도하여 '세도(세금 도둑)'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한국기자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2011년 11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인천광역시청 대변인을 지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인천 남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2018년 7월 제2대 인천광역시 정무경제부시장에 임명되었고, 같은 해 10월 조직 개편에 따라 제1대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으로 변경되어 2019년 12월까지 재임하였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 동구·미추홀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되었다.
의정 활동
제21대 국회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제22대 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논란 및 사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와 관련된 이른바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기소되어 2024년 8월 1심에서 징역 3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2025년 12월 서울고등법원에서 핵심 증거의 증거 능력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았고, 2026년 2월 검찰이 상고를 취하하면서 무죄가 최종 확정되었다.
2002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다.
가족
배우자 손연일(1965년~2024년 1월 19일)과의 사이에 두 아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