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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울

허울은 한국어의 명사로,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준어이다. 사전상의 기본 뜻풀이는 "실속이 없는 겉모양"이다.

의미

'허울'은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모습이나 형식이 그럴듯하나, 그 이면의 실질적인 내용이 부족한 상태를 가리킨다. 주로 부정적인 뉘앙스로 사용되며, 겉모습과 본질이 일치하지 않을 때 이를 강조하는 표현으로 쓰인다.

  • 예: "허울뿐인 약속", "허울좋은 말", "허울을 쓰다"
  • 파생·복합 표현: '허울좋다'(실속은 없이 겉으로만 그럴듯하다), '허울뿐인'(겉만 그럴듯하고 실속이 없는)

유의어 및 관련 표현

'간판', '겉모습', '겉모양' 등이 유사한 의미로 쓰일 수 있으며, "허울좋은 과부", "허울좋은 도둑놈"과 같은 속담 또는 비유적 관용구에서도 나타난다. 이러한 표현들은 보기만 좋고 실속이 없는 대상이나,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나 실제 행태가 좋지 않은 인물을 지칭할 때 사용된다.

방언적 용법

일부 방언 지역(평북 지역 등)에서는 '허울'이 '허물'의 방언형으로 사용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이는 표준어로서의 의미와는 구별되는 용법이다.

어원

'허울'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추정이 존재하나, 국립국어원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이 공식적으로 확정한 어원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부 자료에서는 고어 '헐올'에서 유래했다는 설, 한자 '허(虛, 비다)'와 '울(울타리)'의 결합에서 비롯되어 "틈이 생긴 엉성한 울타리"라는 뜻이 "실속이 없는 겉모양"으로 의미 변화를 겪었다는 설 등이 제시되나, 이는 개인적 연구나 블로그 자료에 근거한 것으로 정식 학술적으로 공인된 어원 해석은 아니다. 구체적인 어원에 대해서는 백과사전 정보가 부족하다.

용례

  • "허울만 근사한 텅텅 빈 겉껍질뿐이야."
  • "견으로는 그럴듯하지만 자유라는 허울 아래 개인의 권리가 무시되어서는 안 된다."
  • "그는 허울좋은 명분으로 사람들을 속였다."

위 내용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및 위키낱말사전 등에 등재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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