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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핸드폰은 휴대전화(휴대 전화)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로, 사용자가 지정된 전화 서비스 지역 내에서 이동하면서 무선 주파수 링크를 통해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휴대용 전화기를 가리킨다. 대한민국에서는 '휴대폰'과 함께 휴대전화를 지칭하는 가장 흔한 일상 용어로 사용되어 왔다.

어원과 용어의 정착

'핸드폰'은 영어 'handphone'에서 유래한 외래어로 추정된다. 국립국어원의 표준 전문용어 자료에 따르면, '핸드폰'과 '휴대폰'은 표준화 대상어로 분류되며, 표준화 용어는 '휴대 전화'로 제시되어 있다. 원어 표기는 '携帶phone(영)'으로 기록되어 있다. 국립국어원은 이 용어의 순화 이력으로 총무처의 행정용어순화(안)(1992), 국어순화자료집(1992),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고시 제2013-9호(2013년 3월 8일)를 들어 '휴대전화', '손전화'로 순화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한국 신문 기사 검색에 따르면 '핸드폰'이라는 단어가 신문 지면에 처음 등장한 사례는 1980년대로 추정되며, 이후 휴대전화의 대중화와 함께 일상어로 널리 정착되었다.

개념적 정의

핸드폰(휴대전화)은 고정된 위치에 설치되는 유선전화와 달리, 이동 통신망 사업자의 교환 시스템에 무선 주파수 링크로 연결되어 공중 교환 전화망(PSTN)에 접속할 수 있는 장치이다. 현대 이동 통신은 셀룰러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이 때문에 북미에서는 휴대전화를 '셀폰(cell phone)'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역사적 배경

최초의 휴대용 휴대전화는 1973년 4월 3일 뉴욕에서 모토로라의 마틴 쿠퍼가 약 2킬로그램 무게의 단말기를 사용하여 시연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1979년 일본전신전화(NTT)가 일본에서 세계 최초의 셀룰러 네트워크를 출시하였고, 1983년 다이나택 8000X가 최초의 상용 휴대용 휴대전화가 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1984년 아날로그 방식의 이동전화 서비스가 처음 도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능의 발전

전통적인 음성 통화 외에도 디지털 휴대전화는 문자 메시징(SMS), 멀티미디어 메시징(MMS), 전자우편, 인터넷 접속(LTE, 5G NR,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단거리 무선 기술, 디지털 사진 촬영, 비디오 녹화,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도록 발전하였다. 기본적인 기능만 제공하는 기기를 '피처폰'이라 하고, 고급 컴퓨팅 성능을 갖춘 기기를 '스마트폰'이라고 구분한다.

대한민국에서의 사용 현황

대한민국에서 '핸드폰'과 '휴대폰'은 사실상 동일한 의미로 혼용되는 일상 용어이며, 행정적·공식적인 용어로는 '휴대 전화'가 권장된다. 스마트폰의 보급 이후에도 이 용어들은 여전히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일상에서는 '폰'으로 줄여 부르는 경우도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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