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분데스리가(독일어: Handball-Bundesliga, 약칭 HBL)는 독일의 1부 프로 핸드볼 리그이다. 1965년에 설립되었으며, 1966/67시즌부터 정식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현재 18개 팀이 참가하고 있으며, 1977년부터 단일 리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역사
분데스리가는 1966/67시즌에 도입되었으며, 초기에는 북부와 남부의 두 개 지역 그룹으로 나뉘어 운영되었다. 각 그룹의 우승팀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독일 챔피언을 가렸다. 1977년부터는 단일 리그로 전환되어, 정규 시즌 1위 팀이 자동으로 독일 챔피언이 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1990년부터 1992년까지는 독일 통일로 인해 구 동독의 오버리가 팀들이 편입되면서 일시적으로 다시 두 그룹 체제로 운영되었고, 이후 플레이오프를 통해 챔피언을 결정했다.
리그 방식
정규 시즌은 각 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경기씩 치르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34라운드로 구성된다. 시즌은 보통 8월이나 9월에 시작하여 이듬해 5월 또는 6월에 종료된다. 별도의 플레이오프나 결승전 없이 정규 시즌 최종 순위 1위 팀이 독일 챔피언이 된다.
승강제
2025/26시즌 기준으로, 리그 최하위 2개 팀(17위, 18위)은 2. 핸드볼 분데스리가(2부 리그)로 자동 강등된다. 2부 리그의 상위 2개 팀은 1부 리그로 자동 승격된다.
유럽 대회 출전권
정규 시즌 1위와 2위 팀은 다음 시즌 EHF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한다. 3위부터 5위 또는 6위까지의 팀은 EHF 유러피언리그(구 EHF 컵) 출전권을 획득한다. DHB-포칼(독일 컵 대회) 우승팀도 유럽 대회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스폰서십
2007년부터 도요타의 후원을 받아 도요타 핸드볼-분데스리가로 불렸으며, 이후 DKB(도이치 크레딧뱅크)가 타이틀 스폰서가 되었다. 2026/27시즌부터는 오펠(Opel)이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가 되어 오펠 핸드볼-분데스리가로 명명되었다.
최다 우승 구단
THW 킬이 23회의 독일 챔피언십(분데스리가 출범 이전 포함)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 뒤를 VfL 구머스바흐(12회), 프리슈 아우프 괴핑겐(9회), TV 그로스발슈타트(6회)가 따르고 있다. 최근 우승팀으로는 SC 마그데부르크(2024, 2025/26시즌)와 퓌흐제 베를린(2025) 등이 있다.
사무국
HBL GmbH는 도르트문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리그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