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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가사이드

해리 가사이드(Harry Garside)는 오스트레일리아의 권투(복싱) 선수이다. 본명은 해리슨 가사이드(Harrison Garside)로, 1997년 7월 22일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 멜버른에서 출생하였다. 키는 176cm이며, 사우스포(southpaw) 자세를 사용한다. 주 체급은 라이트급 및 라이트웰터급이다.

생애 및 초기 경력

가사이드는 빅토리아주 릴리데일(Lilydale) 지역에서 성장했으며, 9세 때 복싱을 시작하였다. 세 형제 중 막내로 알려져 있으며, 초기에는 신체적으로 열세를 보여 첫 18경기 중 10경기를 패하기도 했으나, 이후 훈련량을 늘려 성장하였다. 그는 릴리데일 청소년 클럽(Lilydale Youth Club)의 일원이었다.

선수 경력

가사이드는 2015년 첫 오스트레일리아 전국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6차례 더 전국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2018년 골드코스트에서 개최된 코먼웰스 게임(Commonwealth Games) 남자 6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 라이트급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는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그레임 체니(Grahame Cheney)가 은메달을 획득한 이후 33년 만의 오스트레일리아 올림픽 복싱 메달이었다. 준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자키르 사피울린(Zakir Safiullin)을 3-2 판정으로 이겨 메달을 확보했으며, 준결승에서 쿠바의 앤디 크루즈(Andy Cruz)에게 패배하여 동메달에 머물렀다.

도쿄 올림픽 이후 2021년 12월 프로로 전향하여 첫 프로 경기에서 승리한 후, 총 3연승을 기록하며 오스트레일리아 라이트급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이후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아마추어로 복귀하였고, 2023년 호니아라 퍼시픽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였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63.5kg급에 출전하였으나 16강전에서 헝가리의 리차드 코바치(Richárd Kovács)에게 판정패하여 탈락하였다.

프로 전적

가사이드의 프로 복싱 전적은 4전 4승(3KO) 무패이다.

기타 활동 및 개인적 측면

가사이드는 직업적으로 배관공(플러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매니큐어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성별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행보를 보여왔다. 또한 시상식 행사에서 스커트나 드레스를 착용하는 등 전통적인 성 역할 규범에 반하는 행보로 주목을 받았으며, 이에 대한 비판과 지지를 동시에 받았다. 그는 스스로를 LGBTQIA+ 커뮤니티를 위한 활동가로 여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22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I'm a Celebrity, Get Me Out of Here!》에 출연하여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2024년에는 자서전 《The Good Fight》를 출간하였다.

주요 메달 기록

  •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라이트급: 동메달
  • 2018 골드코스트 코먼웰스 게임 60kg급: 금메달
  • 2023 호니아라 퍼시픽 게임 63.5kg급: 금메달
  • 2017 오세아니아 선수권 대회: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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