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럴드 사카타(Harold Sakata, 1920년 2월 26일 – 1982년 11월 7일)는 일본 출신이며 미국으로 이주한 배우·프로레슬러·역도선수이다. 특히 1964년 영화 골드 핑거에서 악당 ‘오드잡(Oddjob)’을 연기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초기 생애
- 출생: 1920년 2월 26일, 일본 홋카이도 사포로(당시 사포오)에서 태어났다.
- 이주: 1930년대 후반에 가족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이주하였다.
역도·레슬링 경력
- 역도: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 귀속 국적을 취득한 뒤, 1948년 런던 올림픽에 미국 대표 역도 선수로 출전하였다. 남자 헤비급(≥ 90 kg) 부문에서 4위를 기록하였다.
- 프로레슬링: 1950년대와 1960년대 초반에 ‘오토(Otto)’ 혹은 ‘The Great Sakata’라는 링 네임으로 활동하였다. 힘을 이용한 파워풀한 경기 스타일로 인기를 끌었으며, 미국 전역의 프로레슬링 단체에서 경기하였다.
배우 활동
- 주요 작품
- 골드 핑거 (1964) – 악당 ‘오드잡(Oddjob)’ 역 (제임스 본드 시리즈에서 가장 유명한 조연 캐릭터 중 하나)
- 하이 시드·리포트 (1979) – 조연 출연
- The Beast Must Die (1974) – 조연 출연
- 특징: 키가 크고 강인한 체격을 활용한 액션 연기와 무성 영화 시절의 몸짓 연기가 돋보이며, 그의 오드잡 역할은 영화사에 널리 회자된다.
사후 평가
해럴드 사카타는 역도·레슬링·연기라는 세 분야에서 활약한 다재다능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골드 핑거의 오드잡은 국제적인 영화 팬들 사이에서 ‘정의로운 악당’ 이미지와 함께 영원히 기억되고 있다.
사망
- 사망일: 1982년 11월 7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62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사망 원인은 심근경색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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