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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가

개요

해군가(海軍歌)는 대한민국 해군의 공식 상징가(공식 군가)이다. 1956년, 한국전쟁 휴전 3년 후 해군본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곡이다. 대구 MBC의 프로듀서였던 김찬호가 가사를, 당시 해군 군악대장이었던 이교숙이 곡을 붙여 완성하였다. 김찬호는 수상소감에서 "겨레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초개처럼 내버리겠다는 해군 장병들의 의기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특징 및 위상

해군가는 해군의 각종 주요 행사에서 제창되는 곡으로, 수병들의 신병대 수료식, 장교 및 부사관들의 임관식, 지휘관 이·취임식 등에서 빠짐없이 불린다. 그 상징성과 신성함으로 인해 보행 간(행군 중)에는 부르지 않는 것이 관례이다. 다만, 해군 내에서는 손원일 제독이 작사하고 홍은혜 여사가 작곡한 '바다로 가자' 또한 높은 위상을 가진 군가로 함께 꼽힌다.

가사

1절: "우리는 해군이다 바다의 방패 / 죽어도 또 죽어도 겨레와 나라 / 바다를 지켜야만 강토가 있고 / 강토가 있는 곳에 조국이 있다 / 우리는 해군이다 바다가 고향 / 가슴 속 끓는 피를 고이 바치자"

2절: "우리는 해군이다 바다의 용사 / 살아도 또 살아도 정의와 자유 / 오대양 지켜야만 평화가 있고 / 평화가 있는 곳에 자유가 있다 / 우리는 해군이다 바다가 고향 / 가슴 속 끓는 피를 고이 바치자"

가사 중 '죽어도 또 죽어도 겨레와 나라' 및 '살아도 또 살아도 정의와 자유' 부분은 대한민국 공군가(空軍歌)의 가사와 일부 겹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군 10대 군가

해군가 외에도 대한민국 해군의 대표적인 10대 군가로는 '바다로 가자', '군함행진곡', '내 청춘은 파도다', '은빛 갈매기', '앵카송', '부라보 해군', '해양가', '바다의 용사', '바다에 산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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