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시(恒時)는 한국어에서 사용되는 한자어로,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정식 어휘이다. 한자 '恒(항상 항)'과 '時(때 시)'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발음은 [항시]이다.
의미
항시는 크게 세 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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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가 아닌 관례대로의 보통 때. 즉, 특별한 상황이나 임시적인 경우가 아닌 평상시를 가리킨다. 이 경우 명사로 쓰이며 '상시(常時)'와 유의어 관계에 있다. 예: "항시의 습관", "항시의 운동", "항시경계", "항시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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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상태로 언제나. 부사적으로 사용되어 '항상', '언제나', '늘'의 의미를 나타낸다. 이 경우 '항상(恒常)'과 유사하나, '항시'는 변함없이 일정한 상태나 반복적인 상황을 조금 더 강조하는 뉘앙스가 있다. 예: "그는 항시 정시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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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 도시'를 줄여 이르는 말. '항구(港口) 도시(都市)'의 준말로서, 항구가 있는 도시를 가리킨다. 주로 바닷가에 형성된 도시를 의미한다.
'항상'과의 차이
'항시(恒時)'와 '항상(恒常)'은 모두 '늘', '언제나'라는 의미를 공유하지만, '항시'는 '변함없이 같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강조할 때 주로 사용된다. 일상적인 구어에서는 '항상'이 더 널리 쓰이며, '항시'는 다소 문어적이거나 격식 있는 표현으로 사용되는 경향이 있다.
'상시'와의 차이
'상시(常時)'와 '항시(恒時)'는 모두 지속성을 나타내지만, '상시'는 일상적인 상황에서의 지속성을, '항시'는 반복적이고 일정하며 예측 가능한 상황에서의 지속성을 더 강하게 강조하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된다.